BTC 뇌물 건넨 중국 정보요원, 와사비 월렛 사용
블록체인 분석 업체 일립틱(Elliptic)은 내부 정보를 빼돌리려 미국 첩보원에 BTC 뇌물을 건넨 2명의 중국 정보요원이 익명성 강화 비트코인 월렛 와사비(Wasabi)를 이용해 거래 흔적을 지우려 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미국 법무부가 중국에서 활동 중인 미국의 이중 첩보원에게 61,000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뇌물로 공여하고 미국 검찰의 내부 문서를 빼돌리려 한 중국 정보요원 2명 '궈춘허'와 정왕'을 기소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기소장에는 이들이 여러차례 비트코인을 '안전한 뇌물 제공 수단'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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