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SEC 위원장 "지분증명 블록체인, SEC 감독 범위에 포함된다" 外
사진 =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장이 청문회를 통해 발언하고 있다. / 미국 상원 농업위원회 청문회 영상 갈무리

[SEC 위원장 "PoS 블록체인, SEC 감독 범위에 포함된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15일(현지시간) 열린 상원 농업위원회 청문회에서 지분증명(PoS) 블록체인은 투자 계약(Investment Contract)과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SEC가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코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외신 "보이저디지털 자산 매입 경매, FTX-웨이브파이낸셜 경쟁"]

코인데스크가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챕터11 파산(자발적 파산)을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보이저디지털(Voyager Digital)의 자산 매입에 앞장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보이저디지털의 자산 경매가 파산법원을 통해 진행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날 보이저디지털 자산 매입을 두고 FTX와 웨이브 파이낸셜이 마지막까지 경쟁했다"며 "FTX의 입찰가가 더 높았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경매 결과는 9월 29일(현지시간) 공개된다.

[유럽 고위 관료 "디지털유로, 친환경적·비공개·상한선 특징 가져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재무부 고위 관료들이 디지털유로와 관련해 "세부정보는 비공개를 유지해야 하며, 환경친화적이여야 한다. 잠재적 보유량에 대한 상한선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가 유출된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들 관료는 "디지털유로는 유럽연합의 전략적 자율성을 강화하고 금융 부문 혁신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디지털유로가 현금을 대체해서는 안되며 민간 부문의 결제 수단을 보완하는데 사용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유로의 기능 및 기본 기술에 대한 정치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럽중앙은행(ECB)는 현재 디지털형식의 통화 발행 여부를 고려하고 있으며, 법적 근거를 위한 법안이 내년초 제정될 예정이다.

[테우크리움 BTC 선물 ETF, 15일 거래 시작]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테우크리움(Teucrium)의 비트코인 선물 ETF인 Hashdex Bitcoin Futures ETF(티커 DEFI)가 15일(현지시간) 거래를 시작했다. 해당 펀드는 40년도 법(1940년 제정된 투자회사법)이 아닌 33년도 법(1933년 제정된 증권법)을 기준으로 해당 제안서를 제출 및 통과했다.

[美 상원의원 "CFTC 권한 부여 암호화폐 규제 법안, 몇 주 안에 표결 진행 기대"]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의회 상원 농업위원회 위원장인 데비 스태버나우(Debbie Stabenow)의원이 CFTC에 암호화폐 규제 관련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에 대한 위원회 표결이 향후 몇 주 안에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입법 일정에 시간적 여유가 없다. 그러나 해당 법안이 초당파적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1월 새 의회가 시작되기 전에 법안으로 상정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의회 회기가 종료되기까지 통과되지 않은 법안은 재심의를 받아야 한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머지, 전세계 에너지 소비량 0.2% 낮춰"]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업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머지를 통해 전세계 에너지 소비량의 0.2%를 낮췄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상 가장 큰 단일 탈탄소화 노력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에너지 사용량을 99.988%,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9.992% 낮췄다.

[폴리곤 공동창업자 "ETH 머지 통해 웹3 10억 명 이용자 유입 기대"]

폴리곤(MATIC) 공동 창업자 산딥 네일왈(Sandeep Nailwal)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머지는 웹3 시장에 10억 명 사용자를 유입시킬 첫번째 주요 단계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더리움 머지가 레이어2의 확장성을 더욱 보장할 추가 업그레이드로의 길을 열어줬다"며 "특히 이더리움 머지를 통해 친환경적 이미지를 가지게 됐다. 이는 최근 NFT를 통해 웹3 업계에 발을 들인 스타벅스, 디즈니, 인스타그램 등 기업의 주요 관심사"라고 설명했다.

[외신 "유가랩스, 연내 새로운 NFT 컬렉션 Mecha Apes 출시 계획"]

프로토스(protos)가 유출된 문서를 인용, 유명 NFT 시리즈 BAYC 개발사 유가랩스(Yuga Labs)가 올해 말까지 Mecha Apes라고 불리는 NFT 컬렉션을 출시, 이를 통해 5000만 달러 및 10만 개의 메타버스 토지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Mecha Apes 관련 현재 공식적으로 공개된 자료는 없다. 다만 올해초 유가랩스는 4.5억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메타버스 기반 게임 및 예술 등 웹3에 미디어 제국을 건설하고자 한다"고 계획과 아이디어를 공유한 바 있다.

[JP모건 "바이낸스 USDC->BUSD 자동 전환 정책, 테더에 도움된다"]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 애널리스트들이 보고서를 발표, 바이낸스의 USDC->BUSD 자동 전환 정책이 테더의 중요도를 강화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오는 9월 29일부터 보유하고 있는 3개의 스테이블코인 USD 코인(USDC), 트루USD(TUSD), 팍스 달러(USDP)의 모든 기존 잔액과 향후 예금을 바이낸스 USD(BUSD)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JP모건은 데이터를 인용, 지난 18개월 스테이블코인 내 테더의 시가총액 점유율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며 "USDC의 위협을 받고 있던 테더가 스테이블코인 업계 내 중요성을 강화하게 될 것이다. 테더의 중요도는 단순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에 국한되지 않는다. 거래에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토큰 관리 플랫폼 마그나, 1500만 달러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토큰 관리 플랫폼 마그나(Magna)가 150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타이거 글로벌(Tiger Global)과 터스크 벤처스(Tusk Ventures)의 주도 하에 시마 캐피탈(Shima Capital), 서클 벤처스(Circle Ventures), 솔라나 벤처스(Solana Ventures), 아발란체 랩스(Avalanche Labs), 갤럭시 랩스(Galaxy Labs) 등이 참여했다. 기업 가치는 7000만 달러로 평가됐다.

[美 상원의원 "SEC, 의회와 암호화폐 프레임워크 공유하지 않아"]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의원 팻 투미(Pat Toomey)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암호화폐가 주식, 채권 등 투자 상품과 다르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 등은 증권으로 분류할 수 없다"며 "문제는 SEC가 프레임워크를 우리와 공유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리 겐슬러는 거의 모든 암호화폐를 증권이라고 이야기한다. 합리적은 사람은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의회가 개입해 틀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美 CFTC 위원장 "이더리움 PoS, 에너지 문제 해결 위한 올바른 방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 위원장이 15일(현지시간) 열린 상원 농업위원회 청문회에서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oS) 전환이 암호화폐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데 도움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모두 코인 채굴에 놀라운 양의 에너지가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어젯밤 이더리움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이벤트가 발생했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로써 올바른 방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갔지만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았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법안 제정이 여전히 필요하다. 법안은 시장 규제 권한을 CFTC에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재무부, 친러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 연관 암호화폐 월렛 블랙리스트 추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15일(현지시간) 러시아 법인 러시치 태스크포스(Task Force Rusich)와 관련된 5개 암호화폐 월렛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난센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은 2개의 비트코인, 2개의 이더리움, 1개의 테더 주소(트론 블록체인에서 발행한 USDT과 연결)로, 재무부는 이들 월렛을 통해 수천 달러의 암호화폐가 바이낸스, 쿠코인 등 거래소로 유입되는 것을 확인했다. 재무부는 이들 중 최소 4개의 주소가 우크라이나 전쟁 친러시아 군대 재보급을 위한 하드웨어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과 연결돼 있다며 "이들 월렛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특별 관리(SDN) 리스트에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블랭코스 블록파티, 에픽게임즈 스토어 출시... NFT 게임으로는 처음]

디크립트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웹3 게임 블랭코스 블록파티(Blankos Block Party)가 NFT 기반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에픽게임즈(Epic Games) 스토어에 출시됐다. 블랭코스 블록파티는 2020년 12월 베타 버전으로 출시된 이후 버버리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한정판 NFT를 출시했다. 게임 제작사인 미시컬 게임즈(Mythical Games)에 따르면 6월 기준 블랭코스 블록파티 이용자는 약 100만 명이다.

[1인치 "이더리움 가상주소 생성기 프로패니티에 취약점 존재"]

탈중앙화 거래소(DEX) 애그리게이터 1인치(1INCH)가 자체 보고서를 발표, 이더리움 가상주소 생성기 프로패니티(Profanity)에 심각한 취약점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1인치는 프로패니티의 주소 생성 방법이 안전하지 않으며, 퍼블릭 주소에 연결된 키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취약점으로 인해 해커가 지난 몇 년 동안 프로패니티 사용자 월렛에서 수천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유출시켰을 수 있다. 모든 자산을 최대한 빨리 다른 월렛으로 이동시켜야 한다"며 "한가지 좋은 점은 해킹 증거가 온체인에 영원히 기록돼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관련 증거는 공개하지 않았다. 2017년에 출시된 프로패니티는 이더리움 사용자가 식별가능한 이름이나 번호가 포함된 맞춤형 월렛 유형인 '배니티 어드레스(vanity addresses)'를 생성하는 툴이다.

[미 SEC 위원장 "암호화폐 규제, 하나의 기관에 집중 필요"]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게리 겐슬러가 15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정기 청문회에 참석, 암호화폐 시장 감독이 여러 기관에 분산되면 증권 규정을 훼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안에 무엇인지에 대해 연방 기관 별로 각자 다른 정의를 내리고 있다. 다른 기관에서 이를 정의하려 하며 우리가 하는 일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암호화폐 문제에 있어 한 명의 경찰, 한 명의 규제기관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상원 농업위원회가 암호화폐 규제 관련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게리 겐슬러는 이어 "SEC는 CFTC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의회가 CFTC에 암호화폐 관련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할 경우 계속해 위원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EC 위원장 "암호화폐 시장 1만개 토큰 대부분이 유가증권"]

게리 겐슬러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15일(현지시간) 열린 상원 농업위원회 청문회에서 "암호화폐 시장 내 약 1만개 토큰 중 대부분이 유가증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수천개의 암호화폐 거래가 증권법의 적용을 받아야 한다. SEC는 암호화폐 발행 기업에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등록하고 규제하도록 요청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F2Pool, ETHW 채굴풀 론칭]

중국계 암호화폐 채굴풀 F2Pool이 작업증명(PoW) 기반 이더리움(ETHW) 채굴풀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ETH풀의 남아있는 해시레이트가 ETHW 채굴풀로 리디렉션되며, 채굴은 Ethash 알고리즘 전용 GPU와 ASIC 채굴기로 가능하다.

[바이낸스랩스, 앱토스 랩스에 전략적 투자]

바이낸스 산하 투자 부문 바이낸스랩스가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앱토스 랩스(Aptos Labs)에 대한 투자를 추가했다고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투자금은 앱토스의 레이어1 블록체인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바이낸스랩스는 지난 3월에도 앱토스랩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美 CFTC 위원장 "CFTC, 암호화폐 시장 감독하는 '적합한 규제 기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 위원장이 15일(현지시간) 열린 상원 농업위원회 청문회에서 "CFTC는 암호화폐 시장을 감독하는 주요 규제 기관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거시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 구축과 시장 보호가 시급하다. CFTC는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암호화폐 시장을 위한 적합한 규제 기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美 정치 베팅 사이트, CFTC에 소송 제기]

정치 배팅 사이트 프리딕트잇(predictIt)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지난 8월 CFTC는 프리딕트잇에 내년 2월까지 미국 내 비즈니스를 중단하라고 명령한데 따른 조치다. 프리딕트잇의 기술 제공업체 아리스토텔레스 인터네셔널은 "CFTC의 명령은 8만명 이상의 프리딕트 거래자를 포함 200명 이상의 연구원 등에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친암호화폐 후보 구분 서비스 론칭]

코인베이스가 미국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친암호화폐 후보를 구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후보자의 입법 기록 등 공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암호화폐 수용 의지 등 암호화폐 친화도를 점수화해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바라건대 우리는 합리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지도자를 선출하기 희망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코인베이스가 친암호화폐 후보 선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 빅커머스, 암호화폐 결제 지원]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빅커머스(BigCommerce)가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비트페이(Bitpay), 코인페이먼트(CoinPayments)와 파트너십을 통해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결제 지원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도지코인(DOGE), 비트코인캐시(BCH), 시바이누(SHIB) 리플(XRP) 등이다. 빅커머스는 나스닥 상장사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150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쇼피파이의 라이벌로 꼽힌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디지털 월렛 이용자, 은행 고객과 동등한 보호 보장"]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디지털 월렛에 대한 강도 높은 새 규정을 발표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전했다. 디지털 월렛 이용자는 금융 서비스 이용자로 취급, 은행 고객과 동등한 수준의 보호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월렛 제공업체는 고객지원 담당자를 지정하고 서비스 약관을 규제 사항에 부합하게 수정해야 한다. 또한 이용자가 서비스를 손쉽게 취소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월가 투자은행 번스타인 "이더리움, 머지 성공으로 제도권 편입 가속화 기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 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이 이더리움(ETH) 머지(PoS 전환) 성공으로 ETH의 제도적 편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번스타인은 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은 디지털 자산 분야 리더로 부상할 것이다. 특히, 이더리움은 높은 시장 점유율과 시총, 유동성을 앞세워 제도권 편입이 빨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머지 후 첫번째 블록인 15537394번째 블록 성공적으로 검증됐고, 검증자 참여율은 95%에 달했다. 머지는 이더리움을 세계 최대 탈중앙화 컴퓨팅 네트워크로 발전시키기 위한 ETH 재단 로드맵의 주요 이정표"라고 덧붙였다

[미 디지털상공회의소, SEC-리플 소송 관련 의견서 제출 신청]

유투데이에 따르면 주요 암호화폐 로비그룹인 워싱턴 소재 디지털 상공회의소(Chamber of Digital Commerce)가 XRP 증권 여부 문제를 둘러싸고 법정 공방 중인 리플-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간 소송에 관한 법정조언자(amicus curiae) 의견서 제출을 위해 법원에 허가를 신청했다. 디지털 상공회의소는 "SEC-리플 소송은 법원이 디지털자산의 법적 프레임워크에 대한 판례를 제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는 정책 입안자들이 명확하고 일관된 규정을 내놓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다만, 상공회의소는 리플이나 SEC 중 한쪽에 편을 드는 게 아닌, 중립적 입장을 견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상공회의소는 2020년 SEC와 텔레그램 간 소송에서도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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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05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