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스테이블코인 예금 이자 지급 금지 계획]
EU 정책 전문가 패트릭 한센(Patrick Hansen)이 트위터를 통해 EU가 암호화폐 플랫폼 대상 스테이블코인 예금에 이자를 지급하는 것을 금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관련 내용은 30일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높은 수준의 규제가 적용될 것"이라며 "이날 회의는 암호화폐 규제법안 MiCA(Markets in Crypto-Assets) 참여국가 간의 합의를 위한 마지막 논의가 이뤄지는 세션이기도 하다. 주요 문제는 이미 합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FTX, 로빈후드 인수 방안 모색 중]
블룸버그 통신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로빈후드 인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FTX가 로빈후드 인수 관련 내부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최정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최근 로빈후드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美 SEC 위원장 "비트코인,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암호화폐"]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27일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암호화폐"라고 말했다.
[중아공 대통령 "정부 주도 암호화폐 허브 구축 프로젝트 산고 7/3 출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레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허브 구축 프로젝트 산고(Sango)가 오는 7월 3일 공식 출범된다고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아프리카 내 가장 진보적인 경제 국가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의회가 승인한 합법적 암호화폐 허브를 구축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암호화폐 허브로 거듭나겠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은행 설립, 비트코인을 통한 토지 매매 촉진, 암호화폐 지갑 개발 등이 포함된다.
[지난주 암호화폐 투자 펀드서 5,431억원 순유출...역대 최대 규모]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암호화폐 투자 펀드에서 총 4억 2,300만 달러(약 5,431억원 규모)가 순유출됐다. 이는 코인쉐어스의 암호화폐 투자펀드 내 자금 유출입 데이터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순유출이다. 자금 유출은 비트코인 투자 펀드에 집중됐는데, 지난주 비트코인 투자 펀드에서만 약 4.53억 달러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에 비트코인 투자 펀드의 운용자산은 2021년 초 이래 최저 수치인 245억 달러까지 빠지기도 했다.
[골드만삭스, '암호화폐 활동 급락' 코인베이스에 중립→매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코인베이스(COIN)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낮추고, 목표 주가도 70달러에서 4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암호화폐 가격과 거래량 급락이 암호화폐 거래소 실적에 압박을 주고 있으며, 올해 코인베이스 수익은 지난해보다 61%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로빈후드(HOOD)에 대한 투자 의견은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
[해커그룹 어나니머스 "권도형, 가능한 빨리 심판 받도록 할 것"]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국제 해커그룹 어나니머스(Anonymous)가 유튜브를 통해 "도권(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가 가능한 빨리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어나니머스는 "현재 도권이 암호화폐 시장에 들어온 이후 행동에 대해 샅샅이 살펴보고 있다. 그와 관련해 더 많은 범죄가 발견될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도권에게 책임을 묻고 가능한 빨리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윤곽 드러난 빗썸메타 NFT 플랫폼...'내모월드' 유력]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가 선보일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 플랫폼의 윤곽이 드러났다고 코인데스크코리아가 27일 보도했다. 이날 코인데스크 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빗썸메타는 이달 15일 특허청에 '내모월드(NAEMO WORLD)'라는 명칭의 상표 6건을 출원했다. 상표 지정상품으로는 ▲NFT 발행·거래·판매·관리 및 검증을 위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NFT 발행·거래·판매·관리 및 검증을 위한 플랫폼 제공업 등으로 등록했다.
[메사리 "암호화폐 펀드, 상반기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DEX 토큰 선호"]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82개 암호화폐 펀드의 암호화폐 보유량 분석 결과, 보유량 TOP30 자산 중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 관련 자산이 37%, 탕중앙화 거래소(DEX) 관련 자산이 1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가장 많은 펀드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자산은 폴카닷(29개 펀드), 오아시스(24개 펀드), 너보스(23개 펀드) 순으로 나타났다.
[클레이튼, 게임 NFT 마켓 클레이베이 출시]
테크엠에 따르면 카카오 블록체인 클레이튼(KLAY)이 게임 NFT 마켓 '클레이베이(Klaybay)'를 출시할 예정이다. 클레이베이는 클레이튼 기반 게임의 NFT 거래를 지원한다. 즉 클레이튼 기반 블록체인 게임을 만드는 넷마블, 네오위즈 등이 발행한 NFT를 2차 거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일종의 B2B 서비스인 셈이다. 특히 주목할만한 부분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게임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확률형 아이템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는 점이다. 클레이튼은 이달 중 클레이베이 베타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건스탠리 "이더리움, PoS 전환 시 GPU 수요 감소 전망"]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ETH) 네트워크가 계획대로 지분증명(PoS) 합의 알고리즘으로 전환될 경우 그래픽카드(GPU)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모건스탠리는 "이더리움의 PoS 전환은 채굴기 수요를 감소시킬 것이며, 이는 GPU 수요 둔화와 에너지 소비량 감소로 이어질 것이다. 또 PoS 전환 후 이더리움 채굴자들은 더이상의 ETH 채굴에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 중고 시장에 GPU 기반 채굴장비를 매물로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ETH 순공급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심지어 ETH 유통량이 감소 추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리서치 "DAO, 1% 미만 소수가 투표권 90% 점유...중앙화 구조 심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nalysis)가 10개의 주요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프로젝트를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오늘날 DAO 프로젝트에는 토큰 보유자의 1% 미만에 해당하는 소수의 권력자들이 약 90%의 투표권을 점유하고 있다. 탈중앙화를 위해 만들어진 DAO지만 결국 소수의 손에 의사결정권이 주어지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솔라나 기반 NFT 거래량 26억 달러 돌파... 역대 최대]
더블록이 NFT 판매량 추적시스템 크립토슬램(CryptoSlam) 데이터를 인용, 솔라나 기반 NFT의 총 거래량이 26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기사 송고 시점 기준 2,600,640,325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솔라나 기반 NFT 중 거래량이 가장 큰 프로젝트는 솔라나 몽키 비즈니스(Solana Monkey Business)로, 누적 거래량은 194,519,620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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