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자금세탁방지 감시기구 설립 추진.. 암호화폐 감독 강화] 

유럽연합(EU)이 새로운 자금세탁방지 감시기구를 설립, 암호화폐 업체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독일 주도 하에 스페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등이 해당 기구 설립에 관해 논의 중이며, 2024년 출범할 예정이다. 주로 글로벌 은행, 금융기관,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자 등을 감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EU 회원국들 간 정식 논의된 것은 아니며, 구체적인 내용도 나오지 않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2026년 글로벌 핀테크 블록체인 시장 87억 달러 규모 예상] 

야후 파이낸스가 글로벌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사(GIA) 보고서를 인용, 2026년까지 글로벌 핀테크 블록체인 시장 규모가 87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해당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변화된 시장 속에서 글로벌 핀데크 블록체인 시장이 13억 달러(2022년)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2026년에 해당 수치는 87억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GIA는 "글로벌 핀테크 블록체인 시장의 성장은 비트코인을 보유 및 투자하려는 소비자 수요 증가세와 같은 요인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써클, 기업용 암호화폐 계정 서비스 출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써클이 기업이 암호화폐로 거래할 수 있도록 기업용 계정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기업 고객은 해당 계정을 통해 암호화폐를 입출금, 송수신, 저장할 수 있으며 모든 거래는 USDC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이더리움, 알고랜드, 솔라나, 스텔라, 트론, 헤데라, 아발란체, 플로우 등 8개 블록체인에서 USDC를 송수신할 수 있다.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 KB인베스트먼트 100억 투자 유치] 

뉴스1에 따르면 고팍스(운영사 스트리미)가 KB금융그룹 창업투자회사 K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스트리미의 기업가치는 약 35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스트리미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를 개발·운영 중이다. 지난 2017년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를 선보이며 암호화폐 거래, 예치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고팍스는 최근 전북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서비스 계약을 완료하고, 원화마켓 운영 재개를 준비 중이다. 

[77% 패밀리오피스 "암호화폐에 관심 있다"] 

더블록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뉴욕멜론은행(BNY Mellon) 보고서를 인용, 패밀리오피스의 77%가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돼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멜론은행이 최근 200명의 패밀리오피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의 40%가 "암호화폐는 투자 전략을 강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답했다. 향후 12~24개월 내 암호화폐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66% 이상이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84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