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암호화폐 상원의원, 상무장관 지명자 테더 연루 의혹 제기
블룸버그에 따르면 암호화폐 반대파로 알려진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이 하워드 루트닉(Howard Lutnick) 상무장관 지명자의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USDT)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 블룸버그는 "워런 상원의원은 루트닉에게 서한을 보내 그의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가 테더와 어떤 재정적 관계를 맺고 있는지 질의했다. 또, 캔터 피츠제럴드가 테더에 투자한 금액과 자금세탁방지(AML) 및 국제 제재 준수 여부에 대한 실사 수행 여부에 대해서도 상세한 답변을 요구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앞서 하워드 루트닉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캔터는 현재 테더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테더는 그들이 주장하는 만큼의 준비금을 가지고 있다. 우리도 그 자금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