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로저 버, 트럼프에 도움 요청... 사면 안 돼"
5000만 달러 규모의 탈세 혐의로 기소된 비트코인닷컴 전 최고경영자(CEO) 로저 버(Roger Ver)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한 가운데, 테슬라 CEO이자 미국 정부 효율성 부서(DOGE) 대표인 일론 머스크가 그를 사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X를 통해 "로저 버는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 시민에게 특권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검찰은 그에게 징역 109년형을 구형한 바 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자신이 미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이 법적 싸움을 끝내는데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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