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암호화폐 상원의원 워렌, 트럼프 밈코인 조사 요청
암호화폐 반대파 미국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밈코인 오피셜트럼프(TRUMP)에 대한 조사를 미국 정부윤리청(Office of Government Ethics) 및 여러 규제 기관에 요청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워렌은 하원 상무위원회 소속 의원 제이크 오킨클로스와 함께 정부윤리청에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순 자산이 단 몇시간 만에 580억 달러로 급증했다. 적대적인 국가 지도자를 포함한 어떤 이들이라도 해당 코인을 은밀하게 구매할 수 있어 미국 대통령의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워렌은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밈코인은 대통령의 공정한 국정 운영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투자자들은 트럼프 가문에 의해 설계된 러그풀(먹튀)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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