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트럼프 행정명령, BTC 아닌 전체 산업에 초점... 허황된 주장 증명"
암호화폐 뉴스레터 웨일와이어 소속 애널리스트 제이콥 킹(Jacob King)이 X를 통해 "비트코인 전략 준비금 이야기는 이제 공식적으로 끝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 많은 양을 도살장으로 유인하기 위해 만들어낸 가짜 이야기라는 나의 예상이 모두 사실로 밝혀졌다"며 4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1) 비트코인 전략 준비금 아이디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비트코인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으며, 행정명령은 좀더 광범위한 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2)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전혀 취득하지 않았다. 아들이 관리하는 월렛에 있는 WBTC는 ERC-20 토큰으로, 이는 트럼프 혹은 정부의 관할권에 속하지 않는다. 3) 행정명령에 따라 비축된 암호화폐는 전적으로 범죄자로부터 압수한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다. 이는 이미 시행되고 있는 내용이다. 4) 행정명령에는 CBDC를 금지하고 시민의 블록체인 합법적 사용을 보호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는 이미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주기 식에 불과하다. 제이콥 킹은 "트럼프가 비트코인을 매입할 것이라는 허황된 이야기가 가격을 6만 달러에서 11만 달러까지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됐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가격은 이미 하락하고 있고, 현실이 더 가까이 다가오면 더 큰 폭락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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