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이 복수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암호화폐 기업 간 인수합병(M&A)이 2025년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기업 간 인수합병은 2023년 221건에서 2024년 248건으로 증가했지만 사상 최다를 기록한 2022년(271건)보다는 여전히 적었다. 암호화폐 투자펀드 드래곤플라이는 "올해는 암호화폐 기업 간 인수합병이 훨씬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스테이블코인·결제 부문에서는 인수합병 대신 자체 플랫폼 구축이나 파트너십 등 사례가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벤처캐피털(VC) 핵VC도 웹2 기업들의 업계 관심으로 2025년 더 많은 인수합병이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또 갤럭시벤처스, 포털벤처스, 블록체인캐피털, 판테라 캐피털 등도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