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美 대선 여파로 암호화폐 OTC 거래량 급증"
더블록이 복수 전문가를 인용, 미국 대선의 여파로 지난 몇 개월 간 암호화폐 장외(OTC)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크라켄 기관 책임자 팀 오길비(Tim Ogilvie)는 "최근 암호화폐 가격 상승세 대비 거래량은 훨씬 많은 상태다. 크라켄의 장외 거래량은 전년 대비 220% 증가했으며,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도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윈터뮤트 OTC 트레이더 제이크 오스트로브스키(Jake Ostrovskis)는 "미 대선을 앞뒀을 당시에는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했지만 시장은 오히려 한산한 편이었다. 일부 투자자들은 미 대선 종료를 거래 시작의 청신호로 여긴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GSR 트레이더 엠버트 린(Embert Lin)은 "미 대선 이후 (장외)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 BTC/ETH 및 알트코인 랠리로 인해 투자자들은 리스크 관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도 BTC, ETH 이외의 새로운 암호화폐에 익스포저(노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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