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렉스 창업자 "로저 버, 8,400만 달러 빚 청산 시 OPNX 수수료 면제"
디크립트에 따르면, 최근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공동 창업자들과 신규 암호화폐 거래소 오픈익스체인지(이하 OPNX)를 오픈한 코인플렉스(CoinFLEX) 창업자 마크 램브(Mark Lamb)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최고경영자(CEO)가 코인플렉스에 진 8,400만 달러 상당의 빚을 갚는다면 향후 OPNX에서 2년간 거래 수수료를 면제시켜줄 것"이라고 제안했다. 지난해 6월부터 코인플렉스 측과 로저 버는 FLEX 토큰 포지션 청산을 놓고 부채 관련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코인플렉스 측은 로저 버가 4,7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미상환, 포지션 청산에 추가적으로 발생한 손실까지 더하면 8,400만 달러 상당의 부채를 상환해야 한다며 지난해 7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로저 버는 "코인플렉스는 노골적인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코인플렉스 측이 제기한 혐의 전부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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