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세계은행,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2.1% 전망...미국 성장률 1.1%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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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2.1% 전망...미국 성장률 1.1%]

세계은행이 6일(현지시간)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2.1%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세계은행은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이 예상보다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 1월 예측치인 1.7%보다 0.4%포인트 높게 전망했다. 다만 각국이 급격한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한 것을 고려해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0.3%p 낮춘 2.4%로 조정했다.

[코인베이스 CLO "SEC와 '법적 다툼' 끝까지 갈 것"]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를 기소한 가운데 폴 그레왈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SEC와 끝까지 법적 다툼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법원에 가야 한다면 그렇게 할 준비가 됐다. 모든 법원은 SEC가 근본적으로 잘못됐다고 결론을 내릴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SEC의 기소는 회사의 수익 창출과 관련 일부에만 영향을 미칠 것이며, 집행 조치를 취하는데는 몇 달 혹은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CLO "SEC, 청원 응답 못 받아...제소 가능 여부 의문"]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존 계류하던 암호화폐 규제법 제정 관련 청원에 대한 응답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거절됐지는지 여부를 법원에 문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SEC가 암호화폐 규제법과 관련한 우리의 청원에 대한 응답을 아직 거부하기로 결정하지 않았다면 소송을 제기할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1년 전 SEC에 관련 법 제정을 청원했고, 입법 절차가 집행조치보다 선행돼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7월 SEC에 명확한 암호화폐 증권 분류 기준을 요청하며 규제법 제정을 촉구하는 청원을 제기한 바 있다.

[더타이 CEO "SEC 거래소 겨냥 잇따른 제소, 시장 영향 제한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정보 서비스 플랫폼인 더타이(The Tie)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조슈아 프랭클린(Joshua Franklin)이 "비트코인(BTC)이 단기 반등한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필두로한 암호화폐 거래소(바이낸스, 코인베이스) 겨냥 소 제기에 놀란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SEC의 바이낸스 및 코인베이스 제소 발표 직후 25,400달러선까지 밀려났지만 이어지는 반등세에 27,000 달러선을 회복했다. 이와 관련 그는 "시장이 반등했다는 것은 해당 소송들이 이미 가격에 선반영됐음을 의미한다. FTX 사태 이후 다수의 벤처캐피털이 암호화폐 시장 진입을 꺼려하고 있다. 이번 소송은 기관들이 이미 가지고 있던 우려사항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오히려 기관들은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발전을 주시하고 있다"고 낙관적인 의견도 공유했다.

[블룸버그 "코인베이스, SEC에 패소시 생존 불투명"]

블룸버그 통신이 "전문가 다수를 인터뷰 한 결과, 코인베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패소시 생존을 보장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 로펌 애쉬버리 리걸(Ashbury Legal)의 변호사 애쇽 아이야르(Ashok Ayyar)는 "바이낸스와 달리 코인베이스는 미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소송은 그야말로 생사가 달린 문제다. 코인베이스는 SEC가 과거 상장을 승인한 것이 '적법성'을 인정한 행위라고 주장하지만, 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법상 SEC는 상장 요건의 적합성만을 판단할 뿐, 사업의 합법성 등은 판단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증권사 오펜하이머 홀딩스(Oppenheimer & Co) 소속 애널리스트 오웬 라우(Owen Lau)는 "이번 법적 싸움은 장기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코인베이스는 단기적으로 큰 타격을 받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불리한 싸움을 이어가야 한다. 특히 SEC에 완전 패소시 코인베이스의 수익은 반토막 날 수도 있다. 단, 완전 패소 가능성은 극히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a16z 정책대응책임자 "SEC, 소송 통한 무책임한 암호화폐 규제 일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 출신 미국 대표 벤처투자사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정책 대응 책임자 브라이언 퀸텐즈(Brian Quintenz)가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무책임한 규제 집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기업을 미국에서 몰아내겠다는 위협일 뿐이다. SEC는 암호화폐 업계에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를 겨냥한 이번 소송처럼 법 집행 조치는 소비자를 보호하거나 시장에 명확성을 제공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적용하는 것이 SEC의 책임감 있는 접근 방식일 것이다. SEC는 혼란을 가중시키는 행위를 중단하고 미국 내 암호화폐 기업과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립토퀀트 리서치 총괄 "SEC 바이낸스 자산 동결 명령 후 ETH 출금 급증"]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리서치 총괄 훌리오 모레노(Julio Moren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의 자산을 동결하라는 명령을 내린 뒤 바이낸스 US에서 이더리움(ETH) 출금량이 급증했다. 이용자들이 바이낸스 US에서 자금을 빼내고 있다"고 전했다.

[전 CFTC 의장 "암호화폐 업계 미래, SEC-거래소 소송 결과에 달렸다"]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 티모시 마사드(Timothy Massad)가 CNBC 매드머니에 출연해 "암호화폐 업계의 미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에 제기한 소송 결과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은 매우 흥미로운 기술이지만 실물 경제와 연결되는 실제 사용 사례는 아직 많지 않다. 문제는 혁신을 지속하면서 동시에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이다"라며 "특히 큰 문제는 워시트레이딩(자전거래) 등의 시장 조작이다. 이런 스캠이 발생하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은 대부분 자체적으로 거래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진정으로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빗썸, 오늘 원화마켓에 AGIX·FET 상장]

빗썸이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늘 원화마켓에 싱귤래리티넷(AGIX) 및 페치(FET)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AGIX는 오늘 14시, FET는 오늘 15시 거래가 시작된다.

[SK플래닛, ‘OK캐쉬백 NFT 멤버십’ 출시]

SK플래닛이 OK캐쉬백 가치를 가상세계로 확장한 OK캐쉬백 NFT 멤버십 서비스 ‘로드투리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로드투리치는 사용자가 직접 혜택을 키우고 설계하며 교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SK플래닛은 NFT 등 디지털 자산을 보관·조회·전송할 수 있는 탈중앙화 지갑 ‘업튼 스테이션’도 함께 선보인다.

[NFT 피덴자 #545, 오픈씨에서 $117만 판매돼]

NFT 피덴자 #545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에서 625ETH(약 117만 달러 상당)에 판매됐다. 해당 NFT 시리즈에서 5번째로 높은 판매 기록이다. 거래 기록에 따르면 해당 NFT 판매자는 크립토펑크 #9476과 #5350 소유자인 jzchew.eth이며, 구매자는 '95B9F6'으로 시작하는 주소다. 해당 주소 소유자는 딥러닝 기반 NFT 가격 추적 업체 DeepNFTValue 최고경영자인 니콜라이 야코벤코(Nikolai Yakovenko)로 추측되고 있다.

[$3,500만 해킹 피해 아토믹월렛 CEO "전문 해커 팀 조직적 공격"]

최근 해킹 공격에 노출돼 약 3,5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암호화폐 월렛 아토믹월렛(Atomic Wallet)의 최고경영자(CEO) 콘스탄틴 글라디치(Konstantin Gladych)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공격은 전문 해커 팀이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이 분명하다. 그들은 스크립트, 도난금 쪼개기, 믹서 등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해킹의 원인이 된 취약점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록체인 분석업체 일립틱(Elliptic)은 아토믹월렛 해킹 도난 자금이 비트코인 프라이버시 툴 블렌더로 옮겨지고 있으며, 이는 북한 해커집단 라자루스가 자주 사용하는 자금세탁 도구라고 진단한 바 있다.

[CNBC 유명 진행자 "암호화폐 투자자들 서둘러 자금 인출해야"]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아직 시간이 있을 때 서둘러 자금을 인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사기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줄 알아야 한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외형은 아름답지만 마약의 일종인 '양귀비'와 같다. 과거 스팩(SPAC), 기업공개(IPO), 밈주식 사태를 생각해보라. 당장 암호화폐에서 자금을 빼 국채를 사는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오로라, 웹3 협동조합 플랫폼 오폴리오스와 파트너십]

크립토 포테이토에 따르면 니어(NEAR) 기반 EVM 확장성 네트워크 오로라(AURORA)가 블록체인 기반 직장인 협동조합 플랫폼 오폴리오스(Opolio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폴리오스 조합원은 오로라 네트워크를 이용해 USDC로 급여를 지불받을 수 있다고 오로라는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AURORA는 현재 0.23% 오른 0.101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44...중립 전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9포인트 오른 53을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됐으며 공포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지난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케빈 오리어리 "'코인베이스·바이낸스' 역사 뒤안길로 사라질 수도 "]

캐나다 억만장자 유명 기업가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가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으로 인해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번 조치로 인해 두 거래소 모두 빠르게 자본이 고갈될 것이다. 규제 거래소는 비규제 거래소와 비교해 수익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 결국 '미개척 서부'와도 같던 암호화폐 업계는 다시 목초지로 회귀할 수 있다는 것이 내 판단이다. 또 이번 소송으로 인해 바이낸스는 다른 국가(관할)에서도 규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코인베이스는 SEC와 합의하지 않고, 법적 싸움을 벌이기로 했는데 이는 코인베이스 주주 입장에서 불안 요소 중 하나다. SEC는 기업과 달리 거의 무한에 가까운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과 싸워 이기는 것은 쉽지 않다. 기관 투자자들 역시 이같은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이는 끝내 자금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베이 "메타버스 유저 10명 중 9명은 암호화폐 보유자"]

블록웍스에 따르면 페이팔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메타버스 이용자 중 56%가 향후 5년 동안 암호화폐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 가운데 97%는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메타버스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암호화폐로 받고 싶다고 말한 응답자는 75% 수준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메타버스 이용자 10,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바이낸스US "고객 자산 안전...SEC 소송에는 큰 실망"]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피소된 바이낸스US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고객 자산은 현재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으며, 입출금 역시 문제 없이 작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SEC의 소송과 자산 동결 요청은 부당하다는 것이 우리의 기본 입장이다. 이번 소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과 우리 고객의 자산을 위험에 빠트리는 일 중 무엇이 더 무거운지 SEC는 분별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규제 당국과 수년간 소통해 왔으나, SEC는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하는 장치에 대해서는 한 마디 언급한 적이 없었다. 특히 지난주 코인베이스US 변호인은 SEC와 거의 24시간 내내 통화하며 그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들에게 관련 자료도 충실히 제출했다. 그럼에도 SEC는 실망스럽게도 소송을 제기했고 심지어 자산 동결 조치를 법원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gerrard@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35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