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세무 부총괄 "OECD NFT·디파이 납세 범위 포함 계획, 시기상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로렌스 클라킨 코인베이스 세무 부총괄이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의에 참석, "NFT 및 디파이를 세금 신고 범위에 추가하려는 시도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그는 "주식이나 금과 달리 가격을 알 수 없는 NFT의 경우 납세 관련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훨씬 어렵다. 이러한 시도는 그저 스타트업에게 추가적인 부담을 줄 뿐"이라고 덧붙였다. OECD는 납세자의 자산 은닉에 암호화폐에 악용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새로운 납세 관련 규정을 도입하고 있다.
[미 상원의원 팻 투미 "테라, 사기 프로젝트일 가능성 有"]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의원인 팻 투미가 테라를 가리켜 사기성 프로젝트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루나가 매우 모호한 기술을 제공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약속했다"며 "테라 투자자가 사기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란은행 총재 "BTC, 실용적이지 않다... 결제 수단으로는 실패"]
유투데이에 따르면 앤드류 베일리 영국 중앙은행(영란은행) 총재가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실용적이지 않다. 때문에 결제 수단으로 널리 사용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기 원하기 때문에 이것에 가치가 있는 것일 뿐이다. 사람들은 모든 종류의 물건을 수집한다"고 덧붙였다.
[ECB 총재 "암호화폐 무가치... 디지털유로가 더 안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암호화폐는 아무것도 기반으로 하지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평생 모은 돈으로 암호화폐에 투기하지 못하도록 규제해야 한다. 그들은 위험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투자자가 잃게될 것들에 대해 우려한다"며 "디지털유로가 더 안전한 가치 저장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앞서 "두 아들 중 한명이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외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IMF 총재 "스테이블코인은 피라미드... 결국 산산조각날 것"]
CNBC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23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에 참석, 스테이블코인은 피라미드라고 말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에서 큰 혼란이 일어났다"며 "스테이블코인이 자산으로 뒷받침된다면 이는 안정적 코인이다. 그러나 자산으로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20% 수익을 이야기할 경우 이것은 피라미드다. 피라미드는 결국 산산조각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국 중앙은행은 암호화폐를 연결짓는 공공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준 이사회 리서치 "미국 성인 12% 암호화폐 보유... 투자 수단"]
코인데스크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회 최신 보고서를 인용, 2021년 미국 성인 기준 암호화폐 보유 비중은 12%라고 보도했다. 최근 연준 이사회가 1.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했다고 답한 비중은 3%다. 이들 중 13%는 은행계좌가 없었다. 반면, 암호화폐를 투자 수단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11%다. 미디어는 "연준 이사회의 설문조사에 암호화폐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암호화폐 경제에 대한 미국 중앙은행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미국인은 암호화폐를 통화, 결제 수단 보다는 투자 개념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구겐하임 CIO "비트코인 3만 달러 반납 시 바닥은 8000달러"]
미국 투자전문사 구겐하임 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스콧 마이너드가 오늘 CNBC 스쿼크박스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크게 하회할 시 바닥은 8000달러가 될 것이라며 "하락 여지가 훨씬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쓰레기이기 때문에 옵션 중 하나로 비트코인에 베팅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계속 생존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두 자산이 지배적인 플레이어는 아니다. 아직 암호화폐 시장에 지배적인 플레이어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90년대 후반 닷컴버블과 유사하다며 제대로 된 암호화폐 프로토타입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 "디파이 상호연결성, 시스템 위험 증폭"]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테라USD(UST) 붕괴로 인해 테라 생태계에 노출된 리도파이낸스가 영향을 받았고, 이러한 연관성은 디파이 간 시스템 위험이 증폭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UST 붕괴로 stETH(Lido Staked ETH)는 ETH보다 4.5% 할인된 가격에 거래됐다. stETH 보유자가 토큰을 bETH로 전환한 뒤 테라의 앵커프로토콜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stETH는 테라 블록체인 중단에 취약했고, 대규모 인출 사태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리도가 스테이킹된 ETH의 3분의 1을 보유 중이라는 점에서 디파이 간 시스템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게임스탑,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NFT 월렛 출시]
미국 비디오게임 유통사 게임스탑이 이더리움 기반 비수탁형 암호화폐 및 NFT 월렛을 출시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해당 월렛은 이더리움 레이어2 ZK롤업 프로토콜 루프링(LRC) 기술을 활용, 저렴하고 빠른 거래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월렛을 통해 암호화폐나 NFT를 보관, 전송, 수신 등을 할 수 있으며 2분기 내 출시 예정인 게임스탑 NFT 마켓 내 NFT 거래도 가능할 전망이다. 월렛은 크롬 웹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앞서 게임스탑은 루프링과 협력해 NFT 마켓플레이스 베타를 론칭한 바 있다.
[리플 CEO "미국 규제 환경, 다른 G20 비해 열악"]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세계경제포럼 패널 토론에서 "미국 규제 환경이 다른 G20에 비해 열악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다수 암호화폐 업계 종사자는 규제 준수에 힘쓰지만 규정이 명확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우리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전 수차례 SEC를 방문했었다. 스위스, 싱가포르, 영국, 일본 등은 미국보다 규제 환경이 더 낫다"고 말했다.
[인도 중앙은행 총재 "암호화폐, 무가치...규제 쉽지 않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샤크티칸타 다스 인도 중앙은행 총재가 23일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근본적으로 가치가 없다"며 "이로 인해 규제하기가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앞서 라비 산카르 인도 중앙은행 부총재도" "암호화폐는 화폐도, 금융 자산도, 실물 자산도, 디지털 자산도 될 수 없다"며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것이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IMF "엘살바도르와 BTC 도입 관련 기술 지원 논의"]
국제통화기금(IMF)가 엘살바도르 정부와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에 관한 기술 지원 및 재정 지원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최근 IMF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사용 정보 수집 및 통계 시스템 구축 등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현지 내 자금세탁방지, 재정 및 공적자금 사용 투명성, 반부패 체제 마련 등을 위해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가 엘살바도르가 IMF로부터 13억달러 재정 지원을 받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매체는 진단했다.
[저스틴 선 “”규제당국으로부터 자유로운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필요"]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라(루나) 투자자였던 아르카(Arca)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하산 바시리는 "5~7년 뒤에도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은 존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UST 붕괴 직전 트론 네트워크 기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USDD를 출시한 저스틴 선도 "중국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몰락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규제당국으로부터 자유로운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을 봤다"면서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의 존재 가치를 강조했다. 저스틴 선은 현금, 단기 유가증권 같은 전통 자산으로 뒷받침되는 USDC를 언급하면서 "암호화폐 외부의 제3자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 스테이블코인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테라의 실패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의 단점을 보여줬지만 새 프로젝트가 이로부터 교훈을 얻을 기회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94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