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기자 "美 SEC, '디지털 자산 자체로 증권은 아니다' 인정"]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오늘 새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법원에 제출한 중간항소 신청서를 인용해 “SEC가 이전과 달리 디지털 자산은 본질적으로 증권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X(구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SEC는 신청서에서 “우리는 리플 랩스, 그리고 테라폼랩스와의 소송 과정에서 투자계약의 기초가 되는 모든 자산이 반드시 증권에 해당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다. 이 사건의 기초자산이 내재적 가치가 없는 컴퓨터 코드에 불과하다는 법원 결정과 관련해 항소심을 신청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SEC의 중간항소를 기각해야 한다며 리플 랩스가 법원에 제출한 입장문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온 내용이다. SEC는 18일(현지시간) 리플 소송 담당 재판부의 일부 결정에 대한 중간항소 신청서를 제출했다.
[빗썸도 적자 전환···코인 거래소, 상장 확대로 '위기 돌파']
뉴스웨이에 따르면 크립토윈터로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크게 줄어들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크립토윈터 전인 2021년, 5대 거래소의 연간 거래량은 4671조원이었으나, 지난해 1423조원으로 집계, 69.53% 줄었다.
[檢, 가상자산 수사에 예산 10억원 배정]
17일 법률신문이 제공받은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대검은 올해 가상자산 수사 관련 예산으로 9억8600여만 원을 배정했다. 이 중 가상자산 추적·분석장비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구입 예산으로 7억7800만 원을, 가상자산 부정거래 분석·추적 플랫폼 구축 통합 전략 계획(ISP) 예산으로 2억800만 원을 배정했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예산은 사전 작업 단계에 있는 검토 예산이다. 본격적으로 구축 단계에 접어들면 관련 예산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도, 4급 이상 고위공무원 9월 1일까지 가상자산 신고 의무화]
경기도 소속 4급 이상 공무원은 오는 9월1일까지 가상자산 보유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고위공직자의 가상자산 재산 신고를 의무화한 '공직자윤리법' 시행(12월14일) 이전에 경기도가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 개정을 마무리하고 최근 시행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코인베이스 해외 거래량 껑충...하루 '3850억원' 기록]
18일(현지시간)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의 일간 거래량이 3억 달러까지 증가했다.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은 무기한 선물 계약 거래를 제공하는 해외 거래소로 올해 5월 출범했다. 5000만 달러 미만이던 거래소의 일간 거래량은 이달 14일 1억 달러를 넘기 시작해 18일 2억8730만 달러(한화 약 3850억원)까지 급증했다.
[페이팔 PYUSD 발행량 3000만개 돌파]
이더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결제 기업 페이팔(PayPal)의 자체 스테이블코인 PYUSD 발행량이 3000만개를 넘어섰다. 현재 3067만 5300개가 발행됐으며 보유 주소는 총 42개로 집계됐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블록체인 기술 신뢰성 검증지원 사업' 대상 기업 모집]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2023년 블록체인 기술 신뢰성 검증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기술개발 및 표준화 성숙도가 향상됨에 따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산·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대체불가토큰(NFT), 토큰형증권발행(STO) 분야에 대한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 TTA는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국내외 표준과 연계된 블록체인 신뢰성 평가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의 제품 및 솔루션의 신뢰성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솔로 BTC 채굴자, 수수료 보상으로 $16만 획득]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한 비트코인 솔로 채굴자가 블록 높이 803,821에서 16만 달러 상당의 6.25 BTC를 채굴 보상으로 받았다. 해당 채굴자가 보유한 해시레이트는 1 PH/s 수준이다. 미디어는 “이는 일생에 한 번 정도 있을 정도의 행운”이라고 설명했다.
[두나무, '생물다양성 보전 NFT 프로젝트' 가속화...한수정∙환경재단과 MOU]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환경재단과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두나무 본사 2층 업비트 라운지에서 두나무 이석우 대표,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두나무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생물다양성 보전 NFT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한국정보인증, 언스토퍼블 도메인즈 NFT 도메인 서비스 출시]
한국정보인증은 대체불가토큰(NFT) 도메인서비스 '웹3아이디닷케이알(Web3id.kr)'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NFT도메인 사업을 통해 기존 42자리 가상자산 주소를 읽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간편 주소로 변경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정보인증은 지난 2월 미국 가상자산 기업 언스토퍼블 도메인즈와 'NFT도메인' 한국유통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43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