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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원화거래소, 9월부터 가상자산 경보제 실시]
문화일보에 따르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대 가상화폐 거래소는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9월부터 가상자산 경보제를 가동할 방침이다. 유통량이나 가격에 급격한 변동이 발생해 시장질서 훼손 우려가 크다고 판단되면 공동 기준에 입각해 투자주의 경보를 발령한다. 이후 10월에는 상장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위험성을 주기적으로 평가하는 정책을 도입할 계획이다.
[러시아 하원, 암호화폐 발행자 부가세 면제 법안 승인..거래는 일반자산과 동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하원의회 제2, 제3독회가 디지털 자산 및 암호화폐 발행자들에게 부가가치세를 면제해주는 법안 초안을 승인했다. 거래 세율은 20%로 일반자산과 동일하게 정해졌다. 로이터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나타난 전례 없는 서방의 제재가 러시아 금융 시스템을 강타했으며, 이에 의원들은 타격을 완화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을 발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캐나다 KPMG , 2023년까지 웹3·메타버스에 3000만 달러 투자 계획]
미국 경제지 포춘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그룹 KPMG 미국과 KPMG 캐나다는 2023년까지 메타버스와 웹3 분야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클리프 저스티스 KPMG 미국 기업혁신책임자는 "비마이웨이가 미국에 협업 혁신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웹3와 메타버스 관련 스튜디오와 인큐베이터 등을 출시하고, 관련 자금 확보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암호화폐 시장 대한 투자자 관심, 식지 않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얼어붙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토큰 가격 하락과 생태계 종말을 암시하는 미디어 헤드라인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참여는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파괴적 성격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 생태계가 함께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은행이 주류 디지털 자산 채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플렉스 CEO "로저 버, 거래소에 4700만 USDC 채무"]
마크 램 코인플렉스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로저 버가 거래소에 4700만 USDC의 채무를 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로저 버가 부채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확실하게 하려 한다. 부채는 100% 그와 관련돼 있다. 그의 말은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코인플렉스는 거래 상대방에 따른 불확실성 및 극단적인 시장 상황을 이유로 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FTX 창업자 "로빈후드와 M&A 직접 논의한 적 없다"]
블룸버그가 FTX가 로빈후드 인수를 위한 내부 논의 중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는 로이터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M&A에 대해 로빈후드와 적극적인 대화를 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SBF는 "로빈후드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SBF는 지난 달 로빈후드 지분 7.6%를 인수한 바 있다.
[후오비, 직원 30% 이상 감원 계획]
후오비가 직원의 30% 이상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우블록체인이 전했다. 중국 서비스 중단으로 매출이 급감한 게 주된 이유다. 앞서 코인베이스, 제미니, 바이비트 등도 감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앵커리지디지털, 이더리움 PoS 전환 후 ETH 스테이킹 서비스 출시 계획]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뱅킹 업체 앵커리지디지털이 기관 대상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앵커리지디지털은 "올해 말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oS) 전환 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커뮤니티뱅크, USDC 준비금 수탁 맡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와 커스터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의 자회사 뉴욕 커뮤니티 뱅크는 USDC 준비금을 수탁하는 주요 커스터디 업체가 됐다. 서클은 미국 예탁 기관과 커뮤니티 은행에 준비금 일부를 분배해 수탁할 계획이다.
[바이낸스, 선물 거래소 시장 점유율 압도적 1위..51%]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암호화폐 파생선물(선물, 옵션 등)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51%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의 파생선물 거래량은 2020년 1월 이후 지금까지 33.5조 달러에 달한다. 2위는 10.2조 달러를 기록한 OKX, 3위는 7.63조 달러를 기록한 후오비다. 바이비트, FTX가 각각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미디어 기업, 인도 웹3·핀테크 기업 투자 펀드 출범..5억 달러 규모]
독일 최대 미디어기업 베텔스만 산하 벤처투자사 베텔스만 인디아 인베스트먼트가 인도 시장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5억 달러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했다. 해당 펀드는 내년까지 인도 현지 핀테크, 웹3, 딥테크 기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외신 "인도 정부 암호화폐 규제 리스크에 본사 이전 현지 거래소 증가 추세"]
인도 현지 미디어 쿼츠인디아가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인도 정부의 불분명한 입장과 과세 정책으로 인해 인도 소재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들의 '탈인도'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인도 대표 거래소 와지르엑스(WRX)의 공동 창업자인 니샬 셰티(Nischal Shetty)와 싯하르트 메논(Siddharth Menon)은 인디안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가족과 함께 두바이로 소재지를 옮겼다고 밝혔으며, 젭페이, 볼드(Vauld) 등 플랫폼은 싱가포르로 이전했다. 또 코인DCX의 경우 현재 싱가포르 규제기관에 정식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업비트 "암호화폐 규제, 공개 의견수렴 적극 활용해야"]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은 28일 체이널리시스가 개최한 'LINKS Seoul 2022'에 참석해 '새로운 규제 환경, 가상자산 산업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암호화폐 시장과 관련해 다른 선진국처럼 규제 당국이 공개 의견 수렴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세계 각국에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를 마련하면서 공개 의견 수렴을 활용하고 있고, 이를 통해 규제에 대한 정당성과 정통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연말이면 세계 각국의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선행 연구가 가시권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도 이를 바탕으로 정교한 규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K증권 "디지털자산에 간접투자도 가능할듯...탈중앙화 거래소 활용은 미지수"]
김규윤 SK증권 팀장 28일 체이널리시스가 개최한 'LINKS Seoul 2022'에 참석해 '디지털자산 금융투자상품 전망'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디지털자산을 활용하는 간접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비트코인과 USDC 등이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운용사가 탈중앙화 거래소를 사용할 지는 확신하기 어렵다"면서 "중앙화 거래소는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면서 보안을 두텁게 하고 있는 반면, 탈중앙화 거래소는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이 대부분이어서 보안에 취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 대홍기획, 블로코 주식 50억원 취득 공시]
블로터에 따르면 롯데그룹 마케팅 계열사인 대홍기획은 28일 블록체인 기술 기업 블로코 주식 9645주를 49억9967만8650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홍기획은 블로코의 지분 5.7%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투자를 위한 이사회 결의일은 지난 23일이며 관련 계약 및 주금 납입의 경우 다음달 중 종결된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을 넓혀온 대홍기획은 사업 포트폴리오에 가상자산까지 추가하게 됐다. 메타버스 사업과 가상자산을 연계해 활용처를 넓히는 한편 블로코 자회사 블로코XYZ를 통한 NFT 프로젝트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 세관, 암호화폐 채굴장비 2233대 압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세관이 2233대의 암호화폐 채굴 장비를 압수했다. 세관은 해당 장비가 실제 가치보다 약 500만 달러 높게 청구되었다며 압수 이유를 설명했다. 기관이 공개한 서류에 따르면 해당 수입 장비는 각 10,000 달러로 기재돼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6316~7700달러 가치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아르헨티나 세관 국장인 기예르모 미셸은 "금융 투기가 아닌 생산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달러를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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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98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