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주일 넘게 3만 달러 선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시 기준 전날 대비 2.91% 상승한 3만351 달러(약 36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3만 달러 근처에서 횡보를 이어가는 비트코인을 두고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폴 베라디타킷 판테라캐피탈 파트너 투자자는 "현재 약세장 초입 단계일 수 있다.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진단한 반면, 마이클 노브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는 "앞으로 비트코인이 더 떨어질 수 있기에 저가매수는 매우 위험하다"고 짚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46% 상승한 2046 달러(약 244만원)를 기록했다.
다른 알트코인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솔라나는 4.82%, 리플은 1.76%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3575억 달러(약 1620조원), 24시간 거래량은 659억 달러(약 78조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1.22% 수준이다.
사진 = 암호화폐 가격 등락 / 토큰포스트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2일 기준 34.74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