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포필러스가 최근 발간한 '영지식 가상머신: 웹3 컴퓨팅의 새로운 패러다임' 보고서를 통해 "영지식 가상머신(zkVM)은 트랜잭션의 기밀성을 유지하면서 유효성을 증명하는 기술로, 확장성과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해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호환성을 높인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영지식 가상머신은 아직 기술적 개선이 필요하지만 웹3 시대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갖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블록체인 생태계와 댑 환경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고서는 영지식 가상머신을 활용 중인 프로젝트로 타이코, 리스크제로, 석싱트, 졸트, 지케이엠 등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