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디지털자산 기업 OSL 라이언 밀러 대표가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홍콩의 현물 암호화폐 ETF 시장이 급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홍콩은 현재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현물 암호화폐 ETF를 상장한 지역이다. 올해 BTC 현물 ETF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내년에는 거시적 요인 등으로 상당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콩 정부는 암호화폐 친화적 규제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투자자의 관심 역시 늘어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