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프레드 리서치 "리플, 국내 거래대금 높지만 글로벌 시장이 주도"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의 리서치 전담 조직 ‘디스프레드 리서치’가 최근 리플(XRP)의 폭발적 상승세와 국내 정치 현황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 끼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XRP 급등 요인으로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에 따른 거래대금 급증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으로 인한 규제 완화 기대감 ▲ISO20022 표준 준수 ▲게리 겐슬러 美 SEC 위원장 사임 등을 꼽았다. 이어 보고서는 "한국 시장의 정치적 불안정성이 시장 전체에 미치는 제한적"이라며 "가상자산은 본질적으로 글로벌한 성격을 갖고 있어 리플의 상승세도 한국 시장에 의한 것만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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