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SKY·구 메이커다오) 설립자 룬 크리스텐슨이 X를 통해 "SKY(MKR)를 디플레이션화할 생각이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더 이상 토큰이 발행되지 않으며 총 공급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할 것이다. 다만, USDS, DAI를 부실 위험에 빠트리는 담보 부족의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토큰 발행량이 늘어난다. 아울러 커뮤니티가 스카이 리브랜딩을 유지하기로 결정할 경우 MKR을 SKY24K(랩트24k스카이토큰)으로 리브랜딩할 생각이다. 반면, 메이커다오 브랜드를 고수하기로 결정하면 스카이는 메이커스타로 변경된다. 기존 SKY 토큰은 OLD_SKY로 바뀌며 1:24000 비율로 MKR로 전환 가능하다. 이 제안은 11월 11일~14일(현지시간) 투표에 부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크리스텐슨은 프로토콜 개선을 위한 3가지 방안으로 ▲SKY를 핵심 브랜드로 유지 ▲메이커(MKR) 브랜드 재도입 및 MKR을 거버넌스 토큰으로 복원 ▲USDS 및 스타DAO의 방향성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메이커 리브랜딩을 제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