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슬레이트가 카이코 보고서를 인용, 소규모 거래소 성장세에 따라 코인베이스의 미국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코인베이스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55%로, 정점을 기록했다. 다만 6월에는 53%로 일부 조정세를 보였으며 9월 초에는 41%까지 떨어졌다. 보고서는 "이러한 변화의 최대 수혜자는 불리시(Bullish)로, 같은 기간 시장 점유율이 17%에서 33%로 거의 두 배 증가했다"며 "코인베이스가 주로 개인 투자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불리시는 기관 투자자 대상 서비스가 주를 이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