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수탁은행사 커스터디아(Custodia)가 구조조정 일환으로 일부 직원을 해고했다. 미디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와 결제 시스템 접속 권한인 '마스터계좌'(Master Account)관련 법적 싸움을 진행하고 있는 커스터디아는 최근 36명의 직원 중 9명에게 해고 통보를 알렸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강화로 인지도 높은 암호화폐 은행이 상당한 구조조정을 거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법원은 연준 이사회가 커스터디아 마스터계좌 신청을 거부할 권한을 갖고 있다며 연준의 손을 들어준 바 있으며, 커스터디아는 이에 항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