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암호화폐 사기 유형, 돼지 도살 등 감정 측면 집중 방식으로 전환"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최근 보고서에서 "최근 암호화폐 사기 유형이 폰지 방식에서 돼지 도살, 로맨스 스캠 등 감정 측면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돼지 도살 스캠은 피해자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한 후, 가해자들이 통제가 가능한 허위 암호화폐 지갑 또는 웹사이트에 자산을 입금하도록 유도하는 범죄 유형이다. 보고서는 "악명 높은 돼지 도살 사기인 KK파크(KK Park) 관련 주소에는 올해 1억 달러가 넘는 암호화폐가 모였으며, 캄보디아 대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roup)이 운영하는 온라인 마켓 후이원 개런티(Huione Guarantee)가 불법 자금세탁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후이원 개런티는 490억 달러 상당 트랜잭션을 처리했으며, 이 중 상당액은 돼지 도살 사기와 연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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