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당국, 개인정보보호 제도 위반 혐의로 월드코인 기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콜롬비아 산업통상부(SIC)가 22일(현지시간) 월드코인(WLD)과 월드코인 개발사 툴스포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를 개인정보보호 제도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SIC는 "조사 대상 기업들이 민감한 개인정보 수집 과정에서 콜롬비아 개인정보 보호 제도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월드코인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약 6개월 간의 영업정지 또는 폐쇄 조치에 처해질 수 있다. 앞서 지난 5월 월드코인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월드ID 인증 서비스를 콜롬비아로 확대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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