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디오픈네트워크(TON, 톤) 재단 임원 출신 멤버들이 초기 단계 톤 기반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한 벤처캐피털 '톤 벤처스'(TON Ventures)를 출범했다. 현재 톤 벤처스는 생태계 투자를 위해 4,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 조성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펀드를 통해 향후 텔레그램 소셜 그래프, 미니앱,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 톤 인프라 활용 소비자 중심 애플리케이션 등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톤 벤처스 공동 설립자이자 전 톤 액셀러레이터 디렉터 이안(Ian W)는 "톤과 텔레그램은 웹3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해 왔다. 우리는 톤 생태계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빌더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이는 톤 생태계 성장을 가속화하고 탈중앙화 기술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