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BTC 급락, 일본은행 금리 인상 탓"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5일 비트코인 가격은 49,000 달러까지 하락한 뒤 일부 낙폭을 만회하는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우블록체인은 "BOJ가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트레이더들이 엔화 차익거래를 그만두기 시작했다. 이에 따른 부채 상환을 위해 트레이더들은 위험 자산을 우선적으로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더블록은 "미국 7월 비농업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일본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대형 마켓메이커 점프크립토의 대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입금,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지지율 상승으로 인한 미국 대선 불확실성 고조 등 원인이 복합 작용하며 BTC, ETH 가격 급락을 야기하고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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