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널 "도난 이슈, 외부 소스에서 시작돼... 우리 탓 아냐"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X(WarzirX)가 이번 도난 이슈는 거래소 기기 손상 탓이 아닌 싱가포르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업체 리미널(Liminal)의 컨트랙트 업그레이드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리미널 측이 이를 반박했다. 외신에 따르면 리미널은 "월렛 인프라 지원 플랫폼으로서 이번 사건이 외부 소스에서 시작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이는 플랫폼 전반에 걸친 포괄적 보안 조치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앞서 와지르X는 이번 2.3억 달러 상당 도난 이슈 원인이 리미널 멀티시그 월렛이라 지목했고, 리미널 측은 와지르X의 기기 손상으로 도난이 발생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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