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 오킹 등이 연루된 암호화폐 ‘위너즈 코인’ 사기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검찰에 사건을 송치한 지 5일 만에 보완 요구를 받아 부실 수사 의혹을 사고 있다고 문화일보가 단독 보도했다. 검찰은 지난 19일 사건을 넘겨받은 뒤 경찰에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며 지난 24일 사건을 돌려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0일 경찰이 신청한 최 전 대표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