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 미국 뉴욕시립대 교수가 뉴욕타임즈 기고문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그의 러닝메이트 JD 밴스(JD Vance) 간 연결고리 중 하나는 암호화폐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는 과거 비트코인을 경멸했는데, 현재는 입장을 180도 바꿨다. 또 밴스는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규제 당국의 압박에 은행이 고객들의 암호화폐 수요를 외면하지 않도록 법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암호화폐 지지자들은 이제 트럼프를 통해 정치적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출시된지 15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경제적으로 쓸모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