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주요 클라이언트 고이더리움 개발자 피터 실라기(Péter Szilágyi)가 "이더리움 연구팀이 '검증만 가능하면 모든 것을 중앙화한다'는 발상을 받아들였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X를 통해 "지난 주 이더리움 재단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는 잘못된 주장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반박했다. 부테린은 "우리는 중앙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PeerDAS를 위한 분산형 블록 구축 ▲51% 공격 회복 부분 자동화 등을 포함해 다양한 논의를 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실라기는 PeerDAS 제안이 블록체인 탈중앙화 정신에 어긋난다며 "이는 탈중앙화 검증이지만 중앙집중화된 제어일 뿐"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