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인도 거래소 와지르X 해킹 사건이 발생하면서 암호화폐 과세(원천징수세) 세율 인하는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디어는 “인도 암호화폐 업계는 지난 2년 동안 암호화폐 거래에 1%의 원천징수세(TDS)를 과세하는 정책을 완화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업계는 이같은 중과세 정책을 완화할 경우 더 많은 세금을 걷을 수 있다는 데이터도 제시했으나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더욱이 2.3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해킹 피해를 입은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X 사건까지 터지면서 정책 우선순위에서 암호화폐 세율 인하는 완전히 뒤로 밀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