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가 X를 통해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가 공식적으로 비트코인 지지 발언을 한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블랙록이나 피델리티와 같은 대형 기관 투자자가 특정 자산을 매수하면, 베이비 부머 세대의 어드바이저들이 포트폴리오에 해당 자산을 담을 때 심리적 부담이나 저항감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래리 핑크는 CNBC에 출연해 "모두가 아는 것 처럼 나는 비트코인 회의론자였다. 다만 비트코인에 대해 공부한 뒤 믿음이 생겼다. 5년 전 나의 평가는 틀렸다. 비트코인은 합법적인 디지털 금"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