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립검찰청(CPS)이 공식 채널을 통해 3년 전 불법 알약 판매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영국인으로부터 15,000 파운드(약 2660만 원) 상당의 모네로(XMR)를 몰수했으며, 이를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모네로 몰수는 사이버범죄 부서의 주도 하에 진행됐으며, 중앙거래소와의 협력이 아닌 압수 명령에 따른 직접 이체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모네로 거래 플랫폼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인물은 다크웹을 통해 비아그라,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DNP(2,4-디니트로페놀)을 판매해 이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