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유럽 미카법 시행 후 USDC 거래량 큰 폭 증가”
온체인 분석업체 카이코(Kaiko)가 보고서를 통해 “유럽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가 시행된 지난 6월 30일 이후 USDC와 EURC의 일일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아직 스테이블코인 전체 거래량의 88%가 미카법 비준수 스테이블코인이지만, 이같은 지형은 언제든 바뀔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낸스, 비트스탬프, 크라켄, OKX 등은 이미 유럽에서 비준수 스테이블코인을 상장폐지한 상황이다. 올해 들어 USDC 주간 거래량은 230억 달러로, 2023년 90억 달러, 2022년 50억 달러와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USDC의 시장점유율도 14%로 FUDSD에 근접했다. 또 조사결과, 지난 1년 동안 탈중앙화 거래소(DEX)보다 중앙화 거래소(CEX)가 USDC 거래량 증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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