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오로스(Auros)가 5,000만 달러를 투입해 벤처캐피털(VC) 사업부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마켓 메이킹 사업은 VC 사업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오로스 최고경영자(CEO) 벤 로스(Ben Roth)는 "오로스는 VC 사업부 설립 전 2023년 3분기부터 12개 이상 프로젝트에 2,000만 달러 규모를 투자했다. VC 투자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이 목표로, 다른 마켓 메이킹 업체들처럼 마켓 메이킹 사업을 위한 단순한 고객 확보 용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