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업체 아르벨로스 마켓(Arbelos Markets) CEO인 쉴리앙 탕(Shiliang Tang)이 블룸버그에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유동성이 낮고 변동성이 적은 상황에서 암호화폐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과 미국 정부의 BTC 매도, 마운트곡스 상환, VC 보유 대규모 암호화폐 언락 등의 공급과잉을 흡수할 만큼 신규 자본 유입이 없다는 설명이다. K33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지머맨(David Zimmerman)은 "저조한 거래량 탓에 알트코인 시장은 비교적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게임파이 토큰 낙폭이 컸고 AI 테마 토큰도 정체된 상태다. 미국 대선 이슈와 유명인에 초점을 맞춘 밈코인만이 주목을 받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