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리서치(K33 Research)가 보고서를 발표, 올해 초부터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대비 저조한 실적을 보였지만 7월 반등할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이더리움은 7월 미국 첫 현물 ETF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더리움 ETF 출시 이후 5개월 동안 ETH 유통량의 0.75~1% 사이를 흡수할 것으로 예측한다. ETF 출시로 뉴스에 파는(sell-the-news) 매도 이벤트(지난 1월 비트코인 ETF와 유사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다. ETF 출시는 향후 몇 달 동안 상대적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반면 비트코인은 마운트곡스 상환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대량의 매도 물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2014년 집 떠난 닭들이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