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3개 코인 재심사'…"부적격시 바로 상폐? 아냐"
한국경제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가 발표되면서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오는 19일부터 기존에 거래지원 중인 1333여개의 가상자산에 대한 재심사에 들어간다. 다만 심사요건을 어긴 가상자산이더라도 바로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A 관계자는 블루밍비트에 "재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가상자산의 경우 바로 상폐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B 관계자는 "가상자산 상폐 관련 프로세스는 6개월의 재심사 기간이 모두 끝난 다음부터 진행될 것"이라면서 "그동안 각 거래소가 진행해 온 방식을 크게 벗어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대량 상폐' 루머에 대해 거래소 B 관계자는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 시장에 충격을 줄만한 일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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