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비트코인 채굴 기업에 대한 인수 제안이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채굴기업의 주식이 급등했다. 6일(현지시간) 채굴기업 스트롱홀드(SDIG), 코어 사이언티픽(CORZ), 테라울프(WULF)의 주식은 15% 이상 급등했으며, 아이리스에너지(IREN), 모슨(MIGI), 카테드라(CBIT) 등은 10%대 상승세를 보였다. 앞서 JP모건은 보고서를 발표, 이퍼스케일러(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 및 인공지능(AI) 기업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비트코인 채굴 업체가 잠재적 인수합병(M&A) 후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