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X를 통해 "전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직원에게 물어본 결과, SEC 위원장은 5명 위원 중 대통령 지목을 받은 사람으로 정해진다는 점에서 다른 미국 독립기관과 다르다는 말을 들었다. SEC가 공소권 남용 논란이 있던 암호화폐 프로젝트 뎁박스(Debt Box) 사건을 겪은 만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게리 겐슬러 위원장의 위원장 해촉을 고려할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미국 독립기관 수장은 대통령 의지가 아니라 임기에 따라 결정돼 탄핵이 아니라면 해촉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법원은 뎁박스 소송을 기각하고 SEC에 180만 달러 상당 법정 비용을 지불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