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검찰이 다크넷 마약 마켓플레이스 인코그니토 마켓(Incognito Market) 운영자를 체포 및 기소한 가운데, 해당 마켓플레이스의 암호화폐 거래량이 최대 8,000만 달러 상당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검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인코그니토 마켓은 마약 거래에 비트코인 혹은 프라이버시 코인 모네로(XMR)를 사용하게 했으며, 5%의 수수료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플랫폼 운영 3년 동안 총 1억 달러의 거래가 발생했으며 이중 암호화폐 기반 거래가 8000만 달러 규모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