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에 노출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GALA)의 전 최고경영자(CEO) 제이슨 브링크(Jason Brink)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공격자가 해킹으로 탈취한 ETH를 전액 반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온체인 기록에 따르면, 0xe2Ca로 시작하는 해커 추정 주소는 한국시간 기준 21일 21시 43분 경 2,231만 달러 상당의 5,913 ETH를 갈라 컨트랙트 주소로 입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오전 해킹에 노출된 갈라는 "약 6억 GALA(약 2,100만 달러)가 무단 판매됐으며, 44억 GALA가 소각되는 피해를 입었다. 범인 신원을 특정한 상태로, 미 FBI, 검찰(DOJ) 등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