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인베스트 대표 “B&S 손실액 4000억원” 최초 증언
암호화폐 예치 플랫폼 하루인베스트가 고객 암호화폐를 맡긴 곳인 B&S가 2022년 11월 FTX 붕괴로 4,000억원에 이르는 손실을 입었다는 법정 진술이 나왔다고 디지털애셋이 전했다. 하루인베스트 경영진은 지난해 6월 투자자들로부터 1조 4,000억여원 암호화폐를 편취한 혐의로 고소당했고, 이모 대표는 지난 2월 구속 기소됐다. 하루인베스트가 B&S로 인해 입은 손실이 밝혀진 것은 2023년 6월 이후 처음이다. 하루인베스트 이형수 대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격을 얼마로 산정하는지에 따라 원화 손실 규모에 차이가 있을 것 같다. 이 일이 터졌을 때(2023년 6월) BTC가 3,500만원이었는데 지금은 9,000만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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