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에 노출됐던 비트코인 디파이 프로토콜 알렉스(ALEX) 산하 레이어2 브릿지 엑스링크(XLink)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에 노출됐던 BSC 상의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도난당한 사용자의 자산을 모두 복구했다"고 방금 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엑스링크는 "화이트햇의 도움으로 도난 자산을 복구할 수 있었다. 화이트햇의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지난밤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은 알렉스(Alex) 프로토콜 브릿지에서 갑작스러운 컨트랙트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면서 430만 달러 상당의 의심스러운 비정상 트랜잭션이 감지됐다고 전한 바 있으며, 알렉스 팀은 도난 자산 복구를 위해 주요 거래소와 협력해 관련 자금을 동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