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DWF랩스 공동 설립자 안드레이 그라체프(Andrei Grachev)가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DWF랩스를 공격하는 배후자들에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사실을 왜곡하는 허위 주장, 뇌물 공여, 유료 매체, 루머 등은 일부 '기업'들이 애용하는 수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DWF랩스가 마켓 메이킹을 맡은 토큰의 시세 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으며, DWF랩스 측은 '경쟁사들이 주도하는 퍼드(FUD)이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