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체 설립자 "AI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코딩, 혁신적이지만 시기상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민 귄 시러(Emin Gün Sirer) 아바랩스(아발란체 개발사) 설립자가 최근 뉴욕에서 개최된 코넬 블록체인 컨퍼런스에서 "챗GPT나 라마(Llama) 같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스마트 컨트랙트 코딩을 할 수 있다면 업계 판도를 바꿀만큼 혁신적이겠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오늘날 스마트 컨트랙트 코딩은 까다롭고 어려우며, 검증은 여전한 과제로 남아있다. 이는 스마트 컨트랙트의 대중화를 방해하는 주된 장애물이다. 만약 AI로 스마트 컨트랙트를 코딩할 수 있다면 수십억 명의 새로운 사용자를 블록체인 산업에 합류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적법성 등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많지만 개인적으로 구상하는 시나리오로는 그때까지 아직 5~10년이 남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아발란체는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해 자연어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가상머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만약 자연어로 스마트 컨트랙트 코딩이 가능해진다면 법률적 언어를 사용할 줄 아는 변호사들이 '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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