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CEO "스테이블코인, 국가간 결제서 잠재력 뛰어나"
포춘에 따르면, 글로벌 결제 기업 페이팔(PayPal)의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크리스(Alex Chriss)가 최근 애널리스트들과 가진 실적 보고 관련 회의에서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PYUSD를 국가 간 경제에 사용하는 것은 강력한 경제성과 시장 상승 여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야 중 하나"라며 스테이블코인의 잠재력을 인정했다. 페이팔은 최근 발표한 1분기 실적 보고에서 암호화폐 관련 수익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페이팔 월렛 내 결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4,03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용자 당 거래 건 수는 약 13% 증가했으며, 순수익은 9% 증가한 77억 달러를 나타냈다. 포춘은 "지난해 9월 페이팔의 신임 CEO로 임명된 크리스는 이전부터 암호화폐에 호의적이었다. 그는 2013년 '코인베이스에서 2 BTC를 팔았다.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트윗을 업로드한 적 있으며, 자신의 이더리움(ETH) 지갑 주소를 공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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