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BTC 사이클 고점 도달 분석, 데이터 부족해 신뢰도 낮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기술 분석 전문 유튜브 채널 퀀토노미(Quantonomy)의 최고경영자(CEO) 지오반니 산토스타시(Giovanni Santostasi)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이미 사이클 고점에 도달한 상태라는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의 분석은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해 신뢰도 낮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피터 브랜트가 제시한 데이터 세트에서 첫 번째 반감기 전 버블 기간을 제외하면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세트는 3개 밖에 없으며, 상식적 비율까지 감안하면 2개로 줄어든다. 통계적 분석을 하기에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 가격은 시간이 흐르며 장기적으로 거듭제곱 법칙이 적용된다는 특징이 있다. 반감기를 중심으로 반복되는 4년 사이클은 상당한 규칙성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반감기 이후 1년 반동안 본격적인 강세장이 연출되는데, 비트코인의 15년 역사에서 3번이나 발생했다. 우리는 이제 막 반감기를 지나 네 번째 반감기 사이클의 '봄' 단계에 와 있다. 봄이 끝날 때 비트코인 시계는 완전한 강세장으로의 전환을 가리킬 것이다. BTC는 내년 12월 경 이번 사이클의 고점인 21만 달러 부근에 도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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