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밈코인 관심 헤지펀드 증가 추세...수익률에 굴복"
블룸버그가 "밈코인에 관심을 갖는 암호화폐 헤지펀드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헤지펀드 업계는 밈코인의 놀라운 수익률에 매료되고 있다. 특히 도그위펫(WIF)의 300배 이상 상승 랠리는 사이렌의 노래처럼 헤지펀드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소재 벤처캐피탈 스트라토스(Stratos)는 WIF 토큰을 보유하며 유동화 펀드를 출시했고, 지난 1분기 약 13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명 벤처 캐피탈리스트 마크 안드레센(Marc Andreessen)과 크리스 딕슨(Chris Dixon)도 해당 펀드에 참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브레반 하워드, 판테라 캐피털 등 업계 유명 투자사들도 밈코인에 투자하고 있다. 반면 레커캐피털 설립자 퀸 톰슨(Quinn Thompson)은 "밈코인 열풍은 개인 투자자들의 광기일 뿐이며, 게임스탑 때와 같은 도박과 투기"라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는 밈코인이 가장 많은 거래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밈코인의 전체 시가총액은 547억 달러에 달한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