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코인베이스 웹사이트 만들어 $950만 빼돌린 인도 남성, 사기 혐의 시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가짜 웹사이트를 만들어 수백 명의 피해자로부터 약 950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갈취한 인도 남성 치라그 토마르(Chirag Tomar)가 자신에게 제기된 사기 및 자금세탁 혐의에 유죄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12월 미국 애틀랜타 공항에서 그가 당국에 체포되기까지 최소 542명의 피해자가 암호화폐를 빼앗긴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토마르는 코인베이스 프로 웹사이트의 가짜 버전을 만들어, 실제 코인베이스 고객들의 로그인 정보를 취득해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기로 취득한 범죄 수익금을 자신의 사치를 위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에서 모든 혐의에 대한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징역 20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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